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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구입 롯데카드 소유자는 무조건 재발급? 체크카드 고객도 해당? 정신적 피해 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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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성중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9-20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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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구입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총 297만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 이 중 28만명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보안코드(CVC),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 정보가 대거 탈취됐다.
롯데카드는 지난 18일부터 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 등을 보내 피해 내용 확인 방법과 향후 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아직 부정 사용 피해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매우 크다.
개인정보 유출로 불안감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이 현 상황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 문자 메시지가 안 왔다면 정보 유출된 피해자는 아니라는 뜻인가.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정보 유출 고객 297만명 전원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일단 직접 문자 등을 받지 않았다면 정보 유출된 고객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전화번호 변경 등으로 문자를 받지 못했거나 불안함을 느끼는 소비자라면 롯데카드 앱과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 그래도 불안하다. 카드 재발급을 해야 할까.
롯데카드는 이번 정보 유출 고객의 유형을 크게 부정사용 피해가 우려되는 28만명과 그렇지 않은 269만명으로 나눴다. 28만명은 카드번호, 비밀번호, 유효기간, CVC 등이 모두 유출된 경우다. 28만명은 카드를 재발급받고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 269만명도 비밀번호 등을 변경하는 게 바람직하다. 롯데카드는 나머지 269만명의 경우 부정사용 가능성이 낮아 카드 재발급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재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재발급 비용은 원래 무료다.
- 롯데카드는 어떤 지원을 하나.
297만명 모두에게 부정사용 발생 시 피해금액을 전액 보상한다. 연말까지 카드 알림 서비스와 금융피해 보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서비스도 이뤄진다. 카드 재발급이 필요한 28만명의 경우 재발급 시 다음 연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회원 탈퇴를 하는 경우에는 남은 기간 만큼의 연회비가 환불된다. 다만 269만명은 다음 연도 연회비 면제를 해주지 않는다. 부정 사용 가능성이 있지 않다고 본 것이나 논란이 예상된다.
-체크카드 고객도 보상받을 수 있나.
기본적으로 신용카드 이용자와 동일한 보상이 제공된다.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명 중 연회비가 있는 체크카드 이용자의 다음 연도 연회비도 면제된다. 다만 할부 결제가 불가한 체크카드 고객은 새로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경우 연말까지 최대 10월개월 무이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당장 유출은 없었다고 해도 보이스피싱이 걱정된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 확인이나 사고 접수, 카드발급, 비밀번호 변경 유도 등의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시도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금융당국도 이를 우려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 정보 유출 자체만으로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받을 수는 없나
롯데카드의 고객 지원 방안에는 유출된 고객정보에 대한 직접적인 금전 보상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집단소송을 통해 보상받을 방법은 있다. 모두투어 개인정보 유출 소송을 대리해 배상 판결을 이끌었던 진수일 변호사에게 자문한 결과, 현재 법원은 정보 주체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한다. 승소하면 앞선 판례 등에 따라 1인당 10만 원가량의 배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온라인 카페 등을 중심으로 집단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다.
- 롯데카드는 어떤 제재를 받게 되나.
해커들은 롯데카드가 보안 패치 업데이트를 누락한 온라인 결제 서버를 통해 침입했고, 롯데카드는 최초 데이터가 유출된 지난달 14일 이후 17일이 지나서야 해킹 사실을 파악했다. 금융당국은 롯데카드의 정보보안 시스템과 늑장 대응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제재 수준을 정할 방침이다. 문제가 발견될 경우 ‘일벌백계’ 한다는 방침이라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받을 수 있다.
9·19 평양 공동선언 7주년을 맞았다.
7년 전 오늘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반영한 9·19 평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19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 캠프 그리브스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이라며 (김정은 위원장이)용기 있는 결단을 다시 한번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밝혔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두고 유엔 창설 80주년이자 대한민국의 해방 80주년을 맞은 올해, 전쟁의 위기 속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경험을 가진 한국이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여정과 함께 평화, 개발, 인권 의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부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순방 첫날인 오는 22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이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 회장인 래리 핑크와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또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하고, 뉴욕 한인동포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3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총 196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 순서로 연설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을 설명한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사무총장의 지지를 당부할 계획이다. 저녁에는 미국 조야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하며 한·미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24일에는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이 토의에서 이 대통령은 ‘모두의 AI’라는 기조 아래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강조할 예정이다.
25일 오전에는 뉴욕 월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투자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월가 금융계 인사들에게 한국 경제정책을 소개하고 투자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 기간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 체코, 폴란드 등 5개국과 정상회담을 한다. 위 실장은 이들 정상과 유대를 강화하고 방산과 인프라 등 실질 협력을 논의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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