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술치료연구센터 ::
홈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이메일
유료온라인강좌
온라인교육
유료온라인강좌

발기부전치료제구매 세계 첫 드론축구월드컵 전주서 열린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이성중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9-20 04:06

본문

발기부전치료제구매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월드컵이 오는 25일 전북 전주에서 막을 올린다. 드론축구 종주 도시를 자임해온 전주시가 국제 드론스포츠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며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한 것이다.
전주시는 17일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FIDA World Cup Jeonju 2025)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33개국 290개 팀, 약 1600명이 참가한다. 애초 32개국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추가돼 규모가 커졌다.
드론축구는 2016년 전주시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개발한 신개념 스포츠다. 탄소 소재 원형 보호구에 둘러싸인 드론을 ‘공’으로 삼아 골대에 넣어 승부를 겨룬다. 각 팀은 5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골잡이만 득점할 수 있다. 한 경기당 3분씩 3세트, 3판 2선승제로 치러져 짧지만 치열한 공방전이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회 총사업비는 50억원에 이른다.
경기는 국가대표전(Class40)과 클럽대항전(Class20)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후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을 다툰다. 시범종목인 크래싱 경기와 슈퍼파일럿 선발전도 열려 박진감을 더한다. 개막식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과 태권도 시범, 군집드론 에어쇼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이번 월드컵을 ‘드론산업+문화·관광’ 종합축제로 내세운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드론 체험공간, 거리극 축제, 조선팝 공연, 지역 공예 체험 등이 마련되고, ‘Buy전주 GOGO페스티벌’과 ‘함께 더 큰 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회 기간에는 드론 라이트쇼와 국토교통부장관기 전국 청소년대회도 이어진다.
노상흡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장은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에서 시작된 신개념 레포츠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역사적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드론축구가 K-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도 드론축구월드컵은 전주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이자 산업·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종합축제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이 세계 10대 해운사인 대만의 양밍해운과 2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오션은 17일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588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크기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컨테이너선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된 뒤 2029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밍해운은 총 72만7000TEU의 선복량(실제 선박을 통한 화물 운송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로, 한화오션이 양밍해운과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 10대 해운사 중 2개사(양밍해운·에버그린)를 보유한 국가로,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세계 5위 수준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3월 대만의 에버그린과도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bar(기압 단위, 1bar는 10t 무게가 1㎡ 면적을 누르는 힘) 설계압력의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기존 연료탱크(0.7bar)보다 압력을 더 높인 만큼 더 많은 LNG 기화 가스를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 및 벌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선주사의 선박 운영에도 실질적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인 6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440㎞를 운항해 중국에서 제주로 밀입국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 해상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출장용접 나온다. 또 다른 소형선박이 비슷한 방법으로 밀입국을 시도했을 때 적발할 수 있는지를 두고도 의문이 제기된다.
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중국인 6명은 지난 7일 중국시간 낮 12시19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출발해 이튿날 8일 새벽 6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에 도착했다. 이들은 도착 후 보트를 버리고 각자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유유히 흩어졌다.
중국인의 밀입국이 드러난 것은 8일 오전 7시56분쯤 미상의 고무보트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되면서다. 이들이 중국에서 제주까지 항해하고, 용수리 해안에 도착해 땅을 밟을 때까지 군경 어디서도 밀입국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해상 경계를 맡은 군경은 함정 내 레이더 등을 통해 이상 물체를 탐지한다. 해경은 고무보트가 제주로 향한 이날에도 대형 경비함정을 운용했지만 감시 범위가 워낙 넓은 데다 고무보트의 크기, 재질, 바다 기상상황을 감안할 때 육안이나 레이더로 식별은 어렵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전파로 물체를 판독하는 레이더 특성상 철판, 나무 등의 재질이 아닌 고무보트는 사실상 탐지가 어렵다면서 어선에 비해 크기도 작은 데다 지붕이 없는 고무보트는 파도가 치면 해수면과 높이차가 사라져 탐지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고무보트와 같은 레저용 보트는 어선과 같이 위치발신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정보 파악이 더욱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
해군 역시 함정, 항공기 및 레이더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해상 표적을 탐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고무보트처럼 크기가 작은 소형 표적은 해수면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탐지에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해안은 군이 관리하는 대부분의 지역과 달리 제주경찰청 해안경비단이 맡고 있다. 해안경비단은 제주 해안 250㎞에 열 영상 감시 장비(TOD) 40여대와 레이더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해안 레이더 역시 군경 장비와 같은 이유로 고무보트를 탐지하지 못했고, 열로 물체를 감지하는 TOD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중국인들 역시 적발을 우려해 밀입국 고무보트가 제주를 11해리(약 20km) 남겨둔 지점부터 위치정보시스템(GPS)과 불빛을 끄고 운항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레이더로 미상 물체를 확인하고 TOD로 들여다본 후 이상한 점을 감지하면 해경에 통보해 확인을 요청하는 시스템이라면서 도민들이 타는 레저용 고무보트를 가끔 포착해 확인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번에는 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밀입국한 중국인들은 나흘에 걸쳐 모두 검거됐다. 하지만 제주 해안 경계에 대한 허점이 분명히 드러나면서 이번 밀입국 사례가 과연 처음인지, 또다른 시도가 있을 경우 적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앞서 2020년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군으로, 2023년 제트스키를 타고 중국에서 인천으로 밀입국을 시도한 사례 등 소형선박을 이용한 밀입국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제주 해안 경계에 취약점이 발견된 만큼 군경 등 유관기관이 모여 문제점을 짚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긴급하게 이달 한차례 회의를 했고, 계속적으로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